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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작은 생명이 건네는 위로
September 2020 -ISSUE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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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작은 생명이 건네는 위로  

가끔 사람이 아닌 존재에게서 위로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교감할 수 있는 생명은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을 뿐이죠.
오고 가는 말이 없어도, 그저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작은 존재들.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던 그들을 바라보면서, 일상의 소중함과 생명의 준엄함을 다시 깨달아도 좋을 9월입니다.

#그린핑거스

‘식물을 잘 기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뜻하는 말.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여전히 이동이 마땅치 않은 지금, 갑갑함에 지친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고 살아가는 식물에게서 위로를 얻고 있다.

건강이 최고

내 주변에는 아픈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가족 중 한 분이 질병으로 고생하시면서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회사 동료의 가족이나 지인 중에서도 오랜 병상 생활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런 일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면 건강하기만 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건강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생명의 끝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 경남 진주시 김철수

지루한 일상의 활력소

식물이라고 하면 다들 흙에서 자라는 꽃이나 풀을 떠올리는데, 저는 ‘마리모’라는 해조류를 키우고 있어요.
원래 바다에 사는 식물이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려면 어항에 물을 넣고 적당한 온도를 맞춰야 하죠.
밥도 넣어주고 수시로 물을 갈아 줘야 해요! 적지 않은 손길이 필요하지만, 일 년에 1cm씩 자라는 작은 생명을 키워나가며 내 인격도 그만큼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요.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책임감도 들고요. 무엇보다 둥둥 떠다니는 걸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한 번 키워보세요. 어항을 꾸미는 일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 대전 유성구 이현준

여전한 안전 불감증

코로나19와 장마철 폭우로 생명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게 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심각한 수준이며 자신의 편의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는 만큼,
모두가 재난 상황에 대비하면서 철저하게 자기를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가 소중하듯이, 타인의 건강과 안전까지도 늘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 서울시 동대문구 이미나


작은 생명의 위로

반려식물이라는 용어를 열심히 퍼뜨리고 있는 ‘식물덕후’입니다!
요즘은 외출이 어려우니까, 집에서 정성을 들여서 ‘소정’이라는 품종의 선인장을 키우고 있어요.
이름도 예쁘고, 동그란 모양에 뾰족뾰족 돋은 가시가 정말 귀엽죠.
해마다 6월이 되면 노란 꽃을 피우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꽃을 보면 제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나죠.
작은 생명이지만 일상에 꼭 필요한 위로가 되어 줘요.
많은 분들이 귀여운 식물을 아기자기하게 키우면서 소소한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 서울 노원구 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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